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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프파파 이야기

골프 경기에서 OB와 해저드의 적용에 대해 정리(예시포함)

by 골프파파 2024. 7. 24.

골프 경기에서 OB(Out of Bounds)와 해저드(Hazard)는 모두 코스에서 볼을 치기 어려운 위치에 놓이게 되는 상황을 설명합니다. 이 두 가지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, 각각의 경우 경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 

OB (Out of Bounds)

OB는 '경계 밖'을 의미하며, 골프 코스 내에서 플레이할 수 없는 구역을 나타냅니다. OB 지역은 일반적으로 흰색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됩니다.

OB 상황의 규칙

  1. 타수 벌칙: OB로 판정된 경우, 플레이어는 한 타를 더 추가하여 이전 위치에서 다시 샷을 해야 합니다. 이를 '스트로크와 거리 벌칙'이라고 합니다.
  2. 재시작 위치: 공이 OB에 들어가면, 공이 마지막으로 플레이된 위치에서 공을 다시 치게 됩니다. 따라서 두 번째 샷은 세 번째 샷으로 계산됩니다.
  3. 마킹: OB 지역은 일반적으로 흰색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됩니다. 말뚝이나 선을 넘어선 공은 OB로 간주됩니다.

예시

  • 티샷이 OB로 나간 경우: 첫 번째 샷이 OB로 나갔다면, 벌타 1타를 더하여 티잉 그라운드에서 다시 세 번째 샷을 치게 됩니다.

해저드 (Hazard)

해저드는 코스 내의 물이나 모래 구역 등 공을 치기 어려운 장애물 지역을 의미합니다. 해저드는 빨간색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되는 래터럴 워터 해저드(Lateral Water Hazard)와 노란색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되는 워터 해저드(Water Hazard)로 구분됩니다.

해저드 상황의 규칙

  1. 타수 벌칙: 해저드에 공이 들어갔을 경우, 플레이어는 한 타를 추가하여 공을 드롭하고 플레이를 계속합니다.
  2. 드롭 위치:
    • 래터럴 워터 해저드(빨간색 말뚝/선): 공이 해저드에 들어간 지점에서 클럽 두 개 길이 내의 범위나, 해저드가 마지막으로 가로지른 지점으로부터 해저드를 피하여 두 클럽 길이 내에서 드롭할 수 있습니다. 이때 홀에 더 가까워지는 방향은 피해야 합니다.
    • 워터 해저드(노란색 말뚝/선): 공이 해저드에 들어간 지점과 홀을 연결한 연장선 상에서 해저드 뒤쪽으로 무제한적으로 드롭할 수 있습니다.
  3. 플레이 선택: 플레이어는 해저드에서 공을 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해저드 내에서 플레이하기 어려운 경우 드롭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예시

  • 티샷이 해저드로 들어간 경우: 첫 번째 샷이 해저드로 들어갔다면, 벌타 1타를 더하여 해저드를 가로지른 지점에서 클럽 두 개 길이 내에서 공을 드롭하고 세 번째 샷을 치게 됩니다.

적용 예시

  1. OB의 적용
    • 플레이어가 티샷을 쳤을 때 공이 OB로 나가면, 1타 벌칙이 부과되며, 플레이어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세 번째 샷을 치게 됩니다.
    • 예를 들어, 첫 번째 샷이 OB로 나갔을 때, 플레이어는 1타 벌칙을 받아 다시 티샷을 해야 하며, 이 샷은 세 번째 샷으로 간주됩니다.
  2. 해저드의 적용
    • 첫 번째 샷이 워터 해저드로 들어갔을 때, 플레이어는 1타 벌칙을 받아 해저드가 마지막으로 가로지른 지점에서 공을 드롭하고 세 번째 샷을 치게 됩니다.
    • 래터럴 워터 해저드의 경우, 해저드가 마지막으로 가로지른 지점에서 클럽 두 개 길이 내에서 드롭할 수 있으며, 홀에 더 가까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주의사항

  1. 정확한 마킹과 드롭: OB와 해저드 상황에서는 공의 위치를 정확히 마킹하고 드롭 지점을 정확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2. 규칙 준수: 각 상황에 대한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해야 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추가 벌칙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  3. 플레이어의 선택: 해저드에서는 공을 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지만, OB의 경우 반드시 이전 위치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.

OB와 해저드 상황에서의 규칙을 잘 이해하고, 이를 경기에 올바르게 적용하는 것은 스코어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. 플레이어는 각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규칙을 준수하여 경기를 진행해야 합니다.